[담론]

안녕하세요?  사업1팀 박상진입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상반기에 잠시 쉬어가는 쉼표를 찍고 만난 좋은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담론]
정말 오랜만에 신영복선생님의 주옥같은 글을 읽게 되어 어찌나 반갑고 읽는 내내 머리와 가슴이 정갈해짐을 느끼네요.
예전 대학시절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참으로 가슴 뜨겁게 읽고 또 읽었던 기억이 들어 정신없이 달렸왔던 상반기를 마침 쉬어가는 시간에 집어들어 한글자 한글자를 눈으로 다독거리며 읽어갑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선생님의 글은 어떠한 미사어구로 치장하지 않아 선생님의 말씀처럼 세상에서 가장 먼길인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앉은 자세로 읽어갑니다.
선생님의 글을 함부로 평함에는 무례함을 넘어 외경스럽기에 그저 많은 분들이 함께 느끼는 공부가 되었으면 합니다.
L